‘나는 SOLO’ 26기가 시작되자마자 벌써부터 시청자들 사이에선 각 출연자에 대한 호불호가 뜨겁다.
특히 이번 첫 방송에서 충격의 0표 주인공이 탄생했으니, 바로 옥순이다. 과연 그녀는 왜 선택받지 못했을까?
반대로 몰표를 받은 현숙은 어떤 매력으로 남심을 사로잡았을까?
그리고 이번 26기 남자들의 선택 기준은 뭐였을까? 겉보기엔 단순한 투표였지만, 그 안에는 꽤 많은 힌트가 담겨 있었다.
🧨 ‘골드 특집’의 화려한 귀환…하지만 옥순은 멘붕
26기는 7기, 14기에 이은 **세 번째 ‘골드 특집’**으로 진행됐다. 결혼 의지가 강한 7명의 남자, 6명의 여자가 ‘솔로나라 26번지’에 모였고, 첫날부터 첫인상 투표가 이어졌다. 이 투표에서 옥순, 순자, 영숙은 단 한 표도 받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졌다.
옥순은 제작진 인터뷰에서 “엄청 용기 내서 나왔는데 김이 쫙 빠졌다”며 의욕이 꺾인 심정을 솔직하게 고백했다.
낯가림이 심한 성격 탓에 다수 앞에선 말을 잇기 어려웠고, 결국 존재감 부각에도 실패한 모습이었다.
👀 반대로 4표 받은 현숙, 매력 포인트는?
남자 출연자 7명 중 무려 4명이 현숙을 선택했다. 그녀는 “이런 적이 없었고, 나를 좋아해주는 마니아층만 있을 거라 생각했다”며
얼떨떨한 기분을 전했다. 남성 출연자 경수는 “처음부터 잘 웃고, 대화할 때 착해 보였다”고 설명했다.
즉, 밝고 편안한 첫인상 + 웃음이 포인트였던 것. 현숙이 유독 주목받은 건 단순히 외모 때문이 아니라, 첫 순간부터 긍정적인 에너지를 확실하게 어필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가능하다.
💡 26기 남자 출연자들의 ‘선택 기준’은?
이번 회차를 보면, 남성 출연자들의 선택엔 공통된 기준 몇 가지가 뚜렷하게 드러났다.
① 밝은 미소와 친근한 태도
대부분의 남자 출연자들이 ‘잘 웃는 사람’, ‘편하게 말할 수 있는 분위기’를 기준으로 삼았다.
이는 외적인 매력보다도 첫 순간의 감정 온도가 중요했다는 뜻.
② 적극적인 눈맞춤
순자는 “남자 눈을 잘 못 본다”고 말했고, 영숙 역시 낯가림이 있다는 점을 언급했다.
눈을 마주치는 것조차 중요한 시그널이라는 걸 보여주는 대목.
③ 초반 대화의 자연스러움
현숙에게 몰표가 몰린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“대화가 자연스러웠다”는 평가.
즉, 첫 대화에서 오는 편안함과 리액션이 남자 출연자들에게 상당히 큰 영향을 미쳤다는 것.
④ 여성의 리드 여부
눈에 띄게 관심 표현을 한 사람과 아닌 사람의 차이도 컸다. 적극적으로 시선을 보내고 호감을 보였던 여성들이 훨씬 주목을 받았다.
💬 0표 받은 옥순·순자·영숙, 반응은 제각각
| 옥순 | “김 빠져…의지 꺾였다” | 낯가림, 다수 앞에서 위축 |
| 순자 | “예상했어요” | 눈 마주치기 어려움, 시그널 부족 |
| 영숙 | “내 사랑은 내가 찾는다” | 긍정 마인드, 주체적인 자세 |
이들의 반응은 각각 달랐지만, 한 가지 공통점은 자기 자신을 되돌아보게 되는 계기가 됐다는 점이다.
특히 영숙은 “나는 선택받는 사람 아니라, 선택하는 사람 되고 싶다”며 멘탈을 단단히 다잡았다.
📝 첫인상 투표의 진짜 의미
첫인상 투표는 단순한 인기 순위표가 아니다. 이건 ‘자신을 얼마나 잘 표현했는가’에 대한 지표다. 낯가림이 있더라도, 첫 만남에서 최소한의 에너지를 보여줘야 한다는 걸 옥순의 0표가 보여준다.
✅ 한 줄 요약
“26기 남자들의 선택은 ‘외모’가 아니라 ‘느낌’이었다. 밝은 태도, 눈맞춤, 리액션이 핵심!”
⏭ 다음 회차 관전 포인트
- 옥순, 다음 투표에서는 반전 가능할까?
- 현숙의 인기, 계속될 수 있을까?
- 조용했던 영숙과 순자는 어떤 전략을 펼칠까?